오늘 아침 출근길,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? <br /> <br />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,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첫 키워드부터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접수 첫날, 정부가 장담했던 것과는 달리 온라인 접속이 먹통이 되면서 상당수가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른 소상공인의 손실보상금 접수가 모레, 30일까지는 홀짝제로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첫날인 어제는 사업자 등록번호가 홀수인 31만 명이 대상이었는데, 10시간 동안 만9천 명 정도가 신청을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먹통 사태는 없을 거라던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와 달리 첫날부터 발생한 접속 불량 사태에 소상공인들은 답답함을 토로했는데요. <br /> <br />온라인에서는 "신청 대기하다가 그냥 포기했다", "얼마라도 보상 받으려다 자괴감만 받았다"며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스토킹처벌법 시행 첫 주, 전국에서 4백 건 넘는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경찰청은 14명을 스토킹법 위반으로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1일,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, 일명 '스토킹처벌법'이 시행됐는데요. <br /> <br />시행 후 닷새 동안 전국에서 관련 신고 451건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경찰청은 이 가운데 14명을 입건해 1명을 구속하고, 13명은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계속해서 초인종을 누른 사례부터,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옛 직장 동료를 따라다닌 남성, 또 해고 통보를 받자 문자 폭탄을 보내 불안감을 준 경우 등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과 연예계 폭로를 이어오다 돌연 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유튜버 김용호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씨는 2019년 7월쯤, 부산 해운대구 고깃집에서 피해자 A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A 씨가 고소장과 함께 제출한 영상에는 김 씨가 A 씨를 끌어안아 입을 맞추려는 장면이 담겨 있고, 김 씨가 신체 일부를 만지려 하자 A 씨가 이를 거부하는 장면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A 씨 측 법률대리인은 "김 씨가 유명인이라 보복이 두려워 고소를 결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"고 전했고, 김용호 씨 법률대리인은 "김 씨와 악감정을 가진 다른 사람이 해당 여성에게 고소를 부추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의 마지막 키워드는 '누리호 영상'... (중략)<br /><br />YTN 임지웅 (limjw509@ytn.co.kr)<br />영상편집 : VJ 김해선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10280658105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